아스피린은 항암효과가 있다?

아스피린은 독일 바이엘사에서 만드는 해열진통제입니다.

흔히들 아스피린은 두통에 효과가 있으며 혈액응고를 막아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는 점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류마티즘관절염에도 효과가 있죠.

아스피린은 1899년 시판되어 20세기에는 가장 많이 팔린 약입니다.

하지만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 먹으면 위내출혈이 있을 수도 있으

므로 주의해서 먹어야 합니다.

아스피린은 cox-2효소의 작용을 방해하여 아리키톤산을 프로스타글란딘으로

바꾸는 작용이 억제되어 염증반응이 줄어들게됩니다.

그리고 cox-1의 효과도 억제되는데 이 cox-1이 억제되면 혈액응고가

억제되어서 출혈이 잘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덕분에 심혈관계 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러한 아스피린이 항암제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여기 분자 그림과 같이 아스피린은 류마티스관절염 약인 살리신산나트륨에 아세틸기를 붙

여서 만들었습니다.

그결과 출혈이 일어나는 것을 덜하게 해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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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지 사이언스는 아스피린을 하루에 한알 먹으면 암을 예방할까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글을 썼습니다.

조사 결과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자 아스피린을 꾸준히 먹어온 사람들은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더 낮았습니다.

이미 암에 걸린 상태더라도 사망률이 37%가 낮았습니다.

어떻게 아스피린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가지게 된것일까요?

유력한 가설로 cox-2 효소가 항염증반응을 하면서 암세포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암세포에는 cox-2가 많이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스피린은 흔한 두통에서 관절염 심혈관질환 예방 및 항암효과까지한다니

만병통치약이 따로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