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보다 심각한 결핵문제
우리나라는 OECD가입국 가운데 결핵발병율이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결핵을 흔히들 후진국병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후진국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결핵에 대한 국민 의식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의 집단적인 문화상 결핵에 걸렸다고 말을 하지않고 있다가 심해지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결핵 예방주사는 결핵성 뇌막염과 균이 몸에 퍼지는 결핵에만 효과가 있는데 안일하게 생각하고
결핵에대한 의식이 낮아진 것도 한 몫 했습니다.
결핵에 치명적인 문제들은 높은 인구밀도와 다이어트 흡연 알콜중독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면역력을 약화시켜 결핵발생을 쉽게 합니다.
90년대 중반까지는 결핵이 감소세를 보이다가 다시 결핵 발병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 젊은 층은 특히나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데 다이어트 운동부족등으로 결핵 발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지카바이러스나 메르스 등 감염병에 의해 국민들의 경각심은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결핵에 대한 반응은 여전히 무관심합니다.
결핵으로 매년 사망하는 환자수가 2000여명이 됩니다.
왠만한 전염병보다 사망자 수가 더맣다고 보여집니다.
경각심이 줄어든 이유로는 결핵균이 잠복해 있더라도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때
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약을 6개월간 끊임없이 먹어야 하는데 1달간 먹고 호전되자 그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약에대한 내성이 생겨서 평생 결핵을 안고 살아가야 될 수도 있습니다.
결핵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걸린 이유가 명확히 알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핵환자에대한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결핵환자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또한 국민의식 또한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더이상 후진국의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지만 결핵에 대해서는 후진국이 맞습니다.
결핵에 대한 인식을 더 높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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