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및 바이러스의 원인 박쥐
아프리카에 유행중인 에볼라 바이러스 부터 우리나라에 큰 파동을 일으켰던
메르스같은 바이러스를 옮긴 동물이있습니다.
바로 박쥐인데요.
박쥐하면 흡혈하는 동물로 유명하지만 작은동물이나 곤충을 먹거나 과일을
먹는 박쥐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귀여운 모습을 한 박쥐가 인간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숙주였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쥐가 보유한 바이러스의 종류는 137종에 이르며 인수공통바이러스는 61종
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박쥐가 바이러스를 인간에게 옮길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박쥐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잘 죽지않습니다.
그래서 인간에게까지 바이러스가 옮겨질 확률이 높습니다.
박쥐가 그냥 가만히 있으면 상관없겠지만 이동하면서 다른 동물에게 잡아먹히고
다른동물들이 인간에게 옮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다행인 점은 우리나라에는 박쥐의 개체수와 종이 적어서 바이러스를
전이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많은 이유는 박쥐의 개체수가 많을뿐만아니라
그들이 박쥐를 먹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초로 에볼라바이러스가 동물에서 발견된 종이 과일박쥐이기때문에 과일박쥐가
유력한 숙주로 보입니다.
박쥐가 몸에 좋다는 말(몸에 좋다면 먹는다는 것은 세계공통인가 봅니다.)말에 먹기도하고
먹을게 없어서 단백질섭취원으로 먹기도 합니다.
과일박쥐를 불에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은게 시발점이 되어 인간에게 옮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나라도 메르스바이러스로 크게 곤욕을 치뤘었는데 우리나라 박쥐는 그나마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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